[날씨］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먼지 대부분 해소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강화했는데요.
특히 산불이 발생한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전남에도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으로는 강풍 특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내일까지 초속 25m이상의 태풍급 바람이 불어들겠습니다.
추가적인 산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이 강한 바람에 황사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현재 전국의 공기질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은 영하권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기온은 차츰 올라서 수요일, 대선일에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 -3도, 부산과 울산 -1도로 오늘보다 3~6도 정도 낮게 출발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안동 -5도, 창원 -2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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